시진핑, '홍콩·마카오는 내정문제...외부세력 개입 용납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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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마카오는 내정문제...외부세력 개입 용납 못 한다'
  • 권장옥 해외통신원
  • 승인 2019.1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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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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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떤 외부세력도 홍콩과 마카오에 개입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20일 마카오 반환 2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해 "홍콩과 마카오 특구의 일은 완전히 중국 내정으로 어떤 외부세력도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마카오가 지난 20년간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에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성공적으로 실천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일국'이 '양제'의 전제이자 기초"라면서 "특별행정구의 행정·입법·사법 기관은 중앙의 특구에 대한 전면 통치권과 특구의 고도 자치권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국'의 원칙을 지키며 중앙 권력과 기본법의 권위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마카오가 '일국양제'에 대한 자신감을 확고히 가져왔으며, 중앙의 전면적인 통치권을 단호히 지키고 고도의 자치권을 올바르게 행사했다고 말했다.

 오늘 호얏셍 신임 마카오 행정장관은 시진핑 주석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호얏셍 장관은 일국양제 방침을 전면 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을 기반으로 하는 질서를 공고히 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도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