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정보파급력이 큰 맘카페와 홍보 협업체계 구축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요청 및 정책홍보 등 창구 마련 -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요청 및 정책홍보 등 창구 마련 -
대구지방환경청은 12월 26일 대구·경북지역 대형맘카페 ‘대구맘2003’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관리제 등 정책홍보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맘2003’ 맘카페의 게시판·홍보배너 등 자원을 활용하여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추진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 등 홍보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효과가 커질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뒤이어 간담회에서는 현재 대구환경청에서 추진중인 계절관리제 정책에 대해서 공유하고, 맘카페의 주요 회원인 주부·여성을 타겟으로 한 효율적인 맞춤형 정책홍보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환경청에서는 간담회 논의사항 등을 토대로 주부 등의 관심이 높은 정책(실내공기질 측정사업 및 기기대여사업, 고농도시기 행동요령 등) 위주의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맘2003’ 카페는 ‘매일신문’, ‘달서경찰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등과도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카페로 회원수가 약 17만명에 이르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형 맘카페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모두가 미세먼지의 피해자이자 해결사’라는 인식하에 모두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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