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0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개선・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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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0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개선・확대
  • 김광곤 보도위원
  • 승인 2020.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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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펀드 296억 원 추가 조성 및 출자·운용조건 개선, 융자 660억 원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14일(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스포츠산업 금융(펀드, 융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스포츠산업은 ’17년 기준 74조 7천억 원의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기업체 대부분이 10인 미만의 영세업체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포츠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서는 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 스포츠산업 육성발전 장애요인: 사업체 영세성 및 자금부족 45.7%(’18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스포츠산업 펀드 사업 개선, 적극적인 투자 환경 조성

 이에 문체부와 공단은 스포츠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펀드 사업을 개선한다. 펀드운용사가 자조합을 조기에 결성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 정부출자비율을 상향 조정(65% → 70%)하고, ▲ 기준수익률은 하향 조정(3% → 2%)하며, ▲ 의무투자비율(스포츠산업 분야 60%) 초과 달성 시 추가 성과급을 지급한다.
* ’15~’19년 누적결성액 1,015억 원, ’20년도 296억 원 추가 조성 예정

 스포츠산업 융자 지원 업체 편중 상황 개선, 영세 스포츠업체 자금 운영 지원

 아울러 올해 ‘스포츠산업 융자 지원’은 ▲ 융자예산 660억 원을 확보(전년 대비 350억 원 증가)해 양적 지원을 확대하고, ▲ 상·하반기(1월, 7월) 융자 시행을 정례화해 수요자들이 더욱 적시에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체육시설업체에 융자 지원이 편중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우수체육용구 제조업체와 스포츠서비스업체에 융자예산 69억 원(상반기 융자예산의 15%)을 우선 배정한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과 담보 능력이 부족한 영세한 스포츠업체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관계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 (가칭)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20년 10월 신설 예정)에서는 기술가치평가,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융자 규모는 460억 원이며, 1월 22일(수)부터 2월 12일(수)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https://spobiz.kspo.or.kr)을 통해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대상, 조건 등)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공단은 ‘스포츠산업 금융’ 사업으로 ‘15년부터 ’19년까지 총 6개 자조합(펀드) 1,015억원을 결성하여 607억 원을 투자하였고, ’91년부터 1,070개 스포츠업체에 총 3,704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다. 특히, 융자 사업은 기업체의 매출 증가와 신규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가 실시한 ’19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 기본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 최근 3년간 스포츠산업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평균 6.82%, 총 942명 고용 창출(융자수혜 업체 실태조사 및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