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정망, 24시간 사이버 보안관제 통해 보안사고 막는다
상태바
부산시 행정망, 24시간 사이버 보안관제 통해 보안사고 막는다
  • 이종우 부산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0.01.16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부산광역시청 전경

 부산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C 운영체제인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 종료에 대응해 부산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이 14일 종료되면서 사이버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윈도7 사용자는 1월 14일을 마지막으로 보안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운영체제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해도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PC 운영체제를 윈도7에서 윈도10 전환하고 있으며, 2월 1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윈도10 운영체제로의 전환이 완료될 때까지 비상태세를 유지한다.

 정보보호 인력 14명이 주야로 근무하며 윈도7 취약점 관련 이슈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면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부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안전한 스마트시티 부산 구현’을 위해 지난 2009년 3월 본격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시 본청과 16개 구․군의 주요 행정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 대민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하여 24시간 상시 보안관제로 부산시의 사이버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정보화 담당자는 “사이버 보안에 이상이 없도록 운영체제 전환 완료 때까지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정보보안 위협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사이버보안팀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