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예비후보(대구 중.남구) 정책공약, '중동교-영대병원네거리 방향 3차 순환도로 연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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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예비후보(대구 중.남구) 정책공약, '중동교-영대병원네거리 방향 3차 순환도로 연결 하겠다'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20.01.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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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워커내 A-3비행장 서편 활주로 680m 조기반환 받아
H805 헬기장과 동편활주로 700m반환 받은 후 10년간 방치된 상태 -

 ‘경제통’ ‘예산통’으로 불리는 배영식(전 국회의원) 제21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대구남구 캠프워커내 A-3비행장 서편 활주로 680m(사진)를 조기 반환시키겠다는 정책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배영식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18대 국회의원)
배영식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18대 국회의원)

 19일 배영식 예비후보는 “지난 제18대국회의원 재직 시 한·미 SOFA합동위원회에서 LPP(Land Partnership Plan)협정을 수정시켜서 H805헬기장과 A-3비행장 700m 구간 반환작업을 완료했으나, 나머지 활주로 680m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반환작업에 진척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기존 정치인들이 서편활주로 680m를 조기에 반환받겠다는 공약만 남발하는 등 한결같이 ‘강건너 불구경’하듯 뒷짐만 지고 있는 ‘책임론’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배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의 50년의 숙원사업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캠프워커 전체를 이전시켜야 하지만 우선 남구주민의 숙원사업인 3차순환도로의 연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사실상 불가능했던 캠프워커내 H805헬기장과 A-3비행장 동편 활주로 700m 구간의 반환을 위해 당시 국무총리, 국방장관, 외교부 장관, 미8군 책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설득에 나서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서 극적으로 타결, 해결한바 있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국회에 진출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머지 680m 구간 반환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사진
현장사진

 현재 서편 활주로 일대에는 미군의 숙소와 매점, 차량정비소 등이 있으며, 이들 시설물을 인접지역으로 옮기는데는 약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배 예비후보는 이를 전액 국비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캠프워커내 A-3비행장 서편활주로 680m가 반환될 경우 남구의 3차순환도로가 중동교에서 영대병원 네거리로까지 완전 연결됨으로써 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남구주민은 물론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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