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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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 김창민 서울본부/정치부차장
  • 승인 2020.0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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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보수당은 최근 법무부가 단행한 두 차례 검찰 인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은 인사학살로 검찰을 옥죄면서도 이를 검찰개혁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보수당은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소속 국회의원 8명 전원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군사정권 시절에도 볼 수 없었던 음모에 가득 찬 검찰 흔들기와 인사학살이 검찰개혁이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법무부가 검찰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한 것을 두고 '날치기 기소'라며 검찰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는 "감찰을 받아야 할 사람은 검찰청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 인사로 사법질서를 뒤흔들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라며 비판했다.

 또 "정치검찰로 지탄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검찰총장의 세 차례에 걸친 '최강욱 기소' 지휘에 불응하고 추 장관에게 직보를 올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권력에 취한 나머지 자신들이 영원한 권력이라 착각하며 미친 칼춤을 추고 있다"며 "새보수당은 민주주의와 법치질서 수호를 위한 끝장 투쟁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새보수당은 기자회견 직후 이성윤 지검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유시민, 최강욱 비서관을 '대한민국 법치 파괴 5적'이라고 부른다"며 "5공 정권이 군부 파시즘이었다면, 문재인 정권은 민간 파시즘"이라고 날을 세웠다.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윤석열 검찰'은 대한민국 사법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싸움에서 절대 지지 말라고 격려하고 싶다. 윤 총장이 끝까지 버틴다면 대한민국 법치의 역사가 새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