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설에 '현재 결정된 사항 없어'
상태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설에 '현재 결정된 사항 없어'
  • 김선형 디지털부 기자
  • 승인 2020.01.3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설에 대해 현재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빅히트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입찰을 원하는 증권사는 2월 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5년 방시혁 현 공동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2001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를 일컫는 '유니콘'으로도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설에 2대 주주인 넷마블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등 게임 개발사업을 운영중이며 2011년 11월 설립되어 2017년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었다.

 넷마블은 최근 4회 NTP를 통해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총 2014억 원의 지분 투자를 해 지분률(25.71%)로 2대 주주자리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