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석방 논의, 10명 중 6명 부정적...'논의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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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석방 논의, 10명 중 6명 부정적...'논의 옳지 않다'
  • 신주영 디지털부 기자
  • 승인 2020.0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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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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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3·1절 특별사면에 포함하거나 형집행정지로 석방해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 주장과 관련, 석방 논의가 옳지 않다는 의견이 과반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박 전 대통령 석방에 대해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 석방논의는 옳지 않다'는 응답이 전체의 56.1%로 집계됐다. '형집행정지 등을 통해 석방하는 것이 옳다'는 응답은 39.3%였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석방 논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호남과 경기·인천, 서울, 부산·울산·경남(PK)에서, 20대·40대·30대·50대에서,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다수였다.

 반면 긍정적인 의견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60대 이상,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에서는 두 의견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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