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코로나 정식 명칭 '코로나19'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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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코로나 정식 명칭 '코로나19'로 확정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0.02.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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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한글 표현이 ‘코로나19’로 변경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을 “씨오브이아이디-일구(COVID-19)“로 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씨오(CO)는 코로나, 브이아이(VI)는 바이러스 디(D)는 질환, 일구는 2019년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의 이름이 부정확해지거나 낙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리적 위치, 동물, 개인 또는 사람들의 집단을 지칭하지 않고, 발음이 용이하면서 동시에 질병과 관련이 있는 이름을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가 질병 정책을 수립·집행함에 있어서도 이 점을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다만 이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어서, 질병관리본부의 의견을 수용해 정부 차원에서는 ‘코로나19(일구)’라는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해 명명하기로 하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