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갑 이규희, 경남 김해시을 김정호 전략 추천 결정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후보자 자격 추가 심사와 일부지역 재경선 할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16개 지역 단수후보자와 두개의 전략선거구 등 그 결과를 브리핑 했다.
후보자 자격과 관련하여 총 3개 지역에 대해 심사한 결과는 2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후보자격박탈’을 결정하고, 1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계속심사’를 결정했다.
부산 부산진구(을) 김승주 후보는 ‘타당 당적 경력 누락’ 사실이 확인되었다.
지난 지방선거 등 과거 민주당 공관위에는 유사 사례가 확인 될 경우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으며, 이와 같은 관례에 따라 후보자자격 박탈을 결정했다.
또한 관위의 후보자 접수 시 ‘허위로 판명될 경우 어떠한 조치라도 수용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부산 중구영도구 김비오 후보의 경우 ‘불법당원명부 과다조회’와 관련 공관위의 종합적인 판단에 의거 후보자 자격 박탈을 결정하였다.
광주 북구(을) 이형석 후보 측은 사무장 명의로 ‘전진숙 후보 신천지 교회 방문설’과 관련하여 생방송 토론회의 연기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공관위에서는 현장실사를 통해 확인 결과 해당내용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으며, 두 후보 간 당내경선(2.26~28.)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함에 따라 공관위에서는 선관위 및 최고위원회에 ‘특정 후보 비상징계 후 재경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후보자 심사는 총 24개 지역에 대해 실시했으며,
△ 서울 강서구(갑) 지역을 포함 총 4개 지역에 대해 ‘경선실시’
△ 서울 서초구(갑) 지역을 포함 총 16개 지역에 대해 ‘단수 후보자 선정’
△ 충남 천안시(갑) 지역을 포함 총 2개 지역에 대해 ‘전략선거구’로 의결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도표와 같다.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5차 회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