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모든 공직자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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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모든 공직자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개
  • 심순자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0.03.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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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6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중인 코로나19 대응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방문해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6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중인 코로나19 대응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방문해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인천시는 정부가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엔 한계가 있고, 일반 면 마스크로도 비말(침 등)로 전파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공직에서부터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인천시는 “일상생활에서는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 마스크(정전기 필터 교체 포함)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정부의 발표 내용대로 고위험군, 보건현장 업무자를 제외한 일상 업무 공직자들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어린이,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시민들이 보건용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시와 군·구 및 공사·공단 임직원들은 헌혈, 코로나19 성금 모금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견뎌내려면 우리 모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며 “공직에서부서 면 마스크를 사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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