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4명 추가...총 감염자 수 89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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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4명 추가...총 감염자 수 8961명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20.03.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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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4명 증가한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으로 100명을 전후해 변동 중이다. 신규 확진자 64명 중 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4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에서는 13명이 신규 환자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11명으로,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105∼111번째)이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7명이 늘어 총 3166명으로 집계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 및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 및 대처 현황을 살펴보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 대상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어제(22일)까지, 전수조사 대상 394개소 3만 3,610명 중 검사가 불필요한 354명(병원 장기입원, 원가정복귀 등의 사유)을 제외한 3만 3,256명(종사자 13,215명, 생활인ㆍ입원자 20,04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완료했고, 검체한 3만 3,256명 중 2만 9,795명(89.6%)은 음성, 157명(0.5%)은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3,229명(9.7%)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수조사 과정에서, 어제 하루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3명, 동구 소재 효사랑요양원에서 1명(생활인)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일반의료기관인 파티마병원에서 4명(환자 2, 보호자 2), 배성병원에서 1명(직원 1)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도 강력하게 밝혔다.

 그는 "국무총리가 발표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각 종단에 4월 5일까지 집합행사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다음 주말에도 집합예배 움직임이 있는 교회와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도지사와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들도 장·차관처럼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시중에 병들어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 우리는 부도 확진자라는 이야기가 횡행한다고 어느 칼럼에서 한탄을 할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경북도는 3월초까지 발생자의 3분의2 가량이 집단감염으로 나타나서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사회복지생활시설 564곳에 대해 전격적인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새로운 시설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고 샘플링 조사도 전원 음성으로 나와서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발생한 3명의 추가 확진자 중 안동에서 발생한 1명이 봉화군립요양병원 종사자로 밝혀짐에 따라 즉시 코호트 격리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봉화군립요양병원 전체인원 247명(입소자 162, 종사자 85)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며 현재 123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124명은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또한 "어제(22일) 3개의료원 및 동국대경주병원에 4명을 입원시켰고, 생활치료센터에 5명을 입소시켰으며, 4명은 자가격리 대기중이고 도내 병원에 430병상, 생활치료센터에 463실이 남아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22일)기준 35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446명으로 총 확진자(1,203명)의 37%"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