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열린민주당, 12석 확보 자신...주진형 후보 문제 없어'
상태바
손혜원 '열린민주당, 12석 확보 자신...주진형 후보 문제 없어'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0.03.2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뉴시스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손혜원 의원은 24일 제 21대 총선에서 목표 의석수에 대해 보수적으로 잡아도 12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열린민주당은 처음 시작부터 계속 상승 곡선이어서 12~15명까지는 충분히 당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층과 일부가 겹치는 데다가 여당 표 분산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선 "우리 후보들 중에서는 보수 쪽에 더 어필할 수 있는 분들이 여럿 있다"며 "새로운 지지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충분한 동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당 비례대표 후보인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선 "12년 전에 단 한 번 음주운전에 걸렸던 부분"이라며 "이것은 본인이 오래전부터 밝혔던 것이고 우리가 공관위의 마지막 면접에서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그것이 동영상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관위원들은 너무 당연히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시민당은 열린민주당에 대해 결국은 '제로섬 게임'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열린민주당과 함께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금 가뜩이나 상대 진영들에서는, 보수 언론에서는 조국 프레임을 갖다 씌우려고 한다거나 아니면 청와대 프레임을 갖다 씌우려고 하고 이제 이런 게 있는데, 우리가 그런 오해를 자초할 필요는 없다 해가지고 사실 그분들은 저희가 의도적으로 배제를 했다"며 열린민주당을 '조국 정당'으로 규정했다.

 최 공동대표는 이어 "그쪽 분들은 자기들 독자적인 정당을 지금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니까 그건 민주당하고 전혀 다른 정당이 하나 생기는 거다. 이게 이해찬 대표가 어저께 다른 방송에 출연해서 얘기했지만 이게 통합도 어렵다, 한번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나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 지지층들이 민주당 의원들을 비례 후보 여기 등록하신 후보들 당선시키려면 저희는 저희 쪽으로 최종적인 단계에서는 많이 이쪽으로 몰려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열린민주당을 찍게 되면 11번부터 30번에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뒤에서부터 떨어져나가는 것"이라며 더시민에 몰표를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