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7.29(금) 최근 집중호우 복구 대책 관련, “전기․수도 등 생활 필수시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통해 “관계기관은 이재민대책과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서 국민들이 조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이번 사태에 따라 우리의 현행 재해위험과 시설기준 등에 대해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새롭게 예상되는 기상변화에 맞게 위험관리 요인과 각종 시설 대책 등 위기대응체계에 대해서 전면적인 보완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성적처리 오류에 대해, “성적처리 오류는 교육당국과 학교의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다뤄서는 안 된다”면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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