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62%...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
상태바
문 대통령 지지율 62%...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20.04.24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1년 6개월 만에 60%선을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3%p 오른 62%로 나타났다.

 긍정률이 60%를 넘은 것은 2018년 10월 3주(62%)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률은 18세부터 29세에서는 57%였고 30대 70%, 40대 72%, 50대 63%, 60대 이상 52%로 나타났다. 정치성향으로는 진보층의 90%, 중도층의 6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자 이유로는(616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5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1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30%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302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 `코로나19 대처 미흡`(7%) 등이 꼽혔다.

 여당의 지지도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p 오른 43%를 기록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3%p 내린 22%를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9%,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