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일 부터 대구지하철공사가 지하철 운행중 맨 앞 칸과 제일 뒷 칸 두칸을 코로나에 취약한 노년층을 위해 경로우대칸으로 지정하고,
첫날 캠페인을 위해 각 기지국 직원들이 홍보 문귀의 띄를 두르고 열차에 동승하여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우대칸에 승차한 고객에게 다른 칸으로 이동해주도록 친절히 양보와 배려를 당부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체력도 뒤지고 병에 취약한 노년층을 코로나 예방과 확산도 줄인다는 목적 뿐만이 아니라, 노인을 우대한다는 윤리사상의 노인존경 전통교육이 쇠퇴되는 요즘의 세대에 귀감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여겨진다.
다만 필자가 타고간 2호선인 영남대에서 문양행에 동승한 직원분들은 제대로 된 캠페인을 귀찮음을 마다하지 않고 일일히 친절하게 실효적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인가 하면,
눈여겨 보건대 물론 각 개인 직원마다 상이하기는 하겠지만 1호선인 반야월 ㅡ안심간의 직원들은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캠페인을 하지 아닌것 같이 여겨질 정도로 무성의 하게 보여져,
모처럼의 좋은 취지로 시도하는 이 행사가 유명무실하게 되지는 않나 하는 아쉬움을 남겨 이왕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경로우대칸 설정'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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