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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는 한국직원 3명과 외국 직원 1명이다. 현재 이들과 1차 접촉자 등은 격리된 상태다. 현지에선 4명의 재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수원은 직장 폐쇄나 별다른 방역 조치 없이 나머지 직원들에게 정상 출근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수원은 22일 동아일보 기사에서 언급된 'UAE바라카 현장서 코로나 4명 양성` 관련 보도에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보도된 직원 4명은 2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으며, 한전과 발주사인 ENEC은 3차 검사 시행 결과에 따라 당므과 같은 후속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 했다.
UAE 원자력발전소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라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직원들에 대해 즉시 숙소 격리 조치를 했으며, 현장 대응 강화 차원에서 동일 근무부서 포함 1차 접촉자 123명을 격리조치 후 해당 사무실* 폐쇄 및 방역을 시행했다.
* 발주사, 한전, 협력사별 별도의 분리된 건물에서 근무 중
아울러, 양성판정자 동반가족 대상 자가격리 및 검사 시행 등 대외 확산 방지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정상출근한 직원들의 경우 양성판정 직원 및 1차 접촉자와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격리조치 대상은 아니었다.
UAE 보건당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더라도 확진자로 바로 구분하지 않고 2차 검사결과 ① 양성 시『확진 판정』, ② 음성일 경우 3차 검사 후 음성 시 최종 '음성판정'을 내리고 있다.
현지의 한국 직원들은 1인실 숙소에서 단독 생활을 하고 있다.
바라카 현장은 UAE 보건당국의 안전 최우선 정책에 따라 발주사, 한전, 협력사 등이 함께 코로나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Fact Check - 1. 현장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 UAE원전 발주사(ENEC) 및 한전 2. UAE 바라카원전의 현지 총책임자인 한국수력원자력 소속 아부다비지사장 → ENEC CEO 및 한전 UAE원자력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