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창당 후 최저 지지율 24.8%...PK지역에도 민주당에 밀려
상태바
통합당, 창당 후 최저 지지율 24.8%...PK지역에도 민주당에 밀려
  • 김창민 서울본부/정치부차장
  • 승인 2020.05.2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얼미터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대와 중도층 등이 등 돌린 탓이 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통합당의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4%포인트 떨어진 24.8%였다. 6주 연속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민주당 지지율도 같은 기간 2.4%포인트 하락하기는 했지만 42.5%를 기록, 40%대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통합당 지지율은 광주·전라(5.2%포인트 ↓, 12.2%→7.0%), 서울(3.3%포인트 ↓, 26.1%→22.8%),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 29.4% →26.3%)에서 각각 내려갔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통합당 지지율보다 높다. 대구·경북은 통합당 지지율이 38.8%, 민주당 지지율이 33.6%다.

 한편, 문대통령 지지율은 62.3%를 기록하면서 5주 연속 60%대 지지도를 얻었다. 이는 지난주 집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고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