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 사상 최초 건립한 선수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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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대회 사상 최초 건립한 선수촌 공개!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1.08.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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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금) 11:00 살비센터 / 선수촌 보도진 공개행사 개최 -
▲ 선수촌 전경
 2011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건립한 선수촌을 8월 5일(수) 오전 11시 선수촌 살비센터 1층(대회의실)에서 보도진을 대상으로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대회 기간 중 세계 별들의 보금자리가 될 선수촌은 금호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진 건축물로 9개동 528세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도로 하나를 건너면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해머던지기 등의 투척 연습장과 두 개의 트랙 연습장과 마라톤 연습장을 갖추고 있어 세계 각국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게 된다.

▲ 선수촌 공개행사에 인사말하는 신일희 선수촌장

 선수촌은 주출입구 좌측에 선수․임원들의 원활한 입․퇴촌 업무를 수행할 2층높이의 웰컴센터를 지나면 좌우측으로 웅장한 13~15층 높이의 숙소 9개동이 있다.

 또한 실개천을 옆에 끼고 있는 타원형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 챔피언스프라자에는 은행, 세탁소, 육상 홍보전시실, 선수단 BAR, 체력단련실 등이 언제라도 손님을 맞도록 준비되어 있다.

▲ 참가국 국기 게양
 플라자 안으로 들어가면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기와로 단장된 정자와 안개 분수대, 그 뒤쪽으로 각종 수생 식물이 서식하는 실개천이 잘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특히 무한한 공간 속을 달려 나갈 때 부딪치는 바람을 즐거움으로 형상화 한 포스터의 이미지를 살린 대형 미술장식품이 챔피언스프라자 입구에 버티고 있다.

 

▲ 선수촌 실내공개에서 언론인들에게 실내디자인에 대하여 설명하는 디자이너
 선수․임원들이 묵을 숙소는 528세대(최대 3,500명수용)로 형태는 101㎡~165㎡까지로 다양하다.

 131㎡의 숙소 내부로 들어서니 흰색과 갈색 톤의 벽지가 조화를 이루고 3개의 방에는 1인용 침대 1~3개씩과 침대 옆에는 협탁, 독서등(燈),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거실과 주방엔 소파와 TV 식탁 등이 각각 놓여져 있으며, 키가 큰 선수들을 배려하는 보조 침대도 마련하였다.

 거실과 주방엔 소파와 TV, 식탁 등이 각각 놓여 있으며 화장실 2곳도 갖춰져 있고 선수촌 전 구역에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다.

 숙소 배정은 선수․임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위하여 국제육상경기연맹과 협의 하여 언어권별 지역별로 배정한다. 
 

  각 숙소동과 연결된 지하 1층 7,361㎡의 공간엔 선수․임원들을 위한 식당과 각종 창고들이 있고, 특히 1,500석 규모의 식당에선 동양식, 서양식, 이슬람식 등의 식사가 제공되며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살비센터와 숙소건물 사이엔 자연 친화적인 생활상을 보여주는 호박․수세미 등 20가지 넝쿨 식물로 조성된 넝쿨 터널과 고추,땅콩,가지 등이 풍성하게 열매를 맺은 텃밭은 또 다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본 대회가 시작 되는 즈음에는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룰 것이다.

▲ 선수촌 실내 침실
 이 밖에 미디어촌과 숙소동 사이에 있는 살비센터(지원동)에는 선수촌 도핑시설, DVD상영룸, 진료실, 기도실 등의 기능실이 설치되어 있고, 살비센터 동 뒤편에는 건물의 1/3 길이가 되는 대형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완벽한 선수촌 운영을 위한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선수촌 도로 건너편에는 212개 연맹의 국기가 게양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일부 선수․임원은 숙소에서 자국의 국기를 바라볼 수 있다.

 조직위는 대회기간 중 선수촌 중앙광장 주변에는 한국의 전통 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시연, 가야금연주, 퓨전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솟대만들기, 한글체험, 한복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하였다.

 특히, 대회 기간 중 국경일을 맞아 행사를 하는 연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원을 하고, 생일을 맞이하는 선수들을 위하여 생일 축하 행사를 준비하여 영원히 잊지 못할 선수촌 생활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아울러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선수단이 입촌하는 10일부터는 선수․임원들이 완전히 퇴촌할 때 까지 완벽한 외곽 경비를 실시하는 등 선수촌 출입 절차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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