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소속사,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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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소속사,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 달러 기부
  • 김선형 디지털부 기자
  • 승인 2020.06.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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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12억여원)를 기부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100만 달러 기부 사실을 보도했고, 빅히트 측도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는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빅히트 측은 "기부처와 논의를 끝냈고 현재 송금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기부 단체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기준, 미 현지시간 7일)부터 시작하는 유튜브 주최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해 축사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졸업식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로, 방탄소년단 외에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팝스타 비욘세 등 명사들이 대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