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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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만든다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20.07.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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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17일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공무원, 군인, 민간인 등 6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에도 포항 화진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100여명이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마다 야간개장 금지와 혼잡도 신호등제 운영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강화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몰리는 피서객들의 질병 감염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 참가자들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화장실, 샤워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물놀이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진입로나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는 물론 백사장 내 깨진 유리조각과 같은 위험물질도 함께 제거했다.

 또한, 365일 청결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기 위해 모래 속 15cm 깊이에 있는 오염물도 제거할 수 있는 비치 클리너 장비를 이용해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 있는 캔, 페트병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제거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발열검사, 손목 안심밴드 착용 등 안전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을 정착화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경북 동해안을 찾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작업과 철저한 발열검사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방문기록 작성 등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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