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네팔 보건부에 의료보험정책 발전전략 방향 전달
상태바
건보공단, 네팔 보건부에 의료보험정책 발전전략 방향 전달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20.08.0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 -
네팔 정부와 HIB에 전략보고서 전달 사진
네팔 보건인구부 정책기획국장 샤르마(Dr. Guna Nidhi Sharma)에게(왼쪽) 전략보고서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월 27일(월)에『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보건인구부와 의료보험운영기관인 의료보험위원회(Health Insurance Board, HIB)에 ‘POST COVID­19이후 네팔 의료보험제도의 중장기 전략방향’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네팔의 보건인구부와 의료보험 위원회에 동시에 전달 되었고, 네팔 정부와 공단은 이 보고서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네팔의료보험 중장기 발전전략을 공동 수립할 계획으로,

­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한국의 방역체계와 이를 가능하게 한 건강보험제도의 역할과 기능 및 우수성이 소개되어 있고, 아울러 한국건강보험운영경험을 토대로 네팔 의료보험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네팔 의료보험위원회 집행이사인 타파리야(Dr. Radhika Thapaliya)에게(왼쪽) 전략보고서 전달
네팔 의료보험위원회 집행이사인 타파리야(Dr. Radhika Thapaliya)에게(왼쪽) 전략보고서 전달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네팔 국가의료보험 확대와 안정화를 위해 발주한 사업으로 공단이 2019년 6월부터 수탁·운영 중으로,

­ 네팔 의료보험제도의 정책자문, 의료보험 관계자의 역량강화, 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가입률·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현지 의료보험 이행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네팔은 현재 COVID­19 총확진자 수가 약 1만 9천명에 넘어섰고 매일 100명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또한 여느 개도국과 마찬가지로 열악한 보건의료체계마저 붕괴위기를 맞고 있어 국제기구의 도움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이동제한조치(Lockdown)등으로 중단된 상황에서도 공단은 네팔정부와 온라인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도적 차원에서 사업을 계속하여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장애가 있으나 네팔국민이 건강보험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