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코로나19 대비 무인검표시스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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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코로나19 대비 무인검표시스템 첫 도입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0.08.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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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이 국내 공연장 중 처음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무인 검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관객들은 세종S씨어터 공연장 앞 스피드게이트에서 입장권에 인쇄 QR코드를 인식시킨 뒤 자동으로 열리는 문을 통과하는 방법으로 검표 절차를 거칠 수 있다.

 기존에는 공연장 안내원이 입장권을 일일이 손으로 찢는 방식으로 검표했다.

 세종문화회관은 11일 오후 8시 공연 예정인 뮤지컬 '머더 발라드'부터 새 검표 시스템을 운영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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