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윤소라가 '서민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윤소라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남겼다는 내용이 캡처돼 게재됐다.
윤소라가 남긴 글은 "오늘도 우리 아파트 놀이터는 주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 몰려와 마스크도 없이 뛰어 놀고 있다. 얘들아 마스크 써"였다.
이후 윤소라는 자신의 글과 관련해 논란이 되자 "저기요. 대체 무슨 오해들을 하시는지. 걱정이 되어 쓴거예요. 어린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노니까 행여 감염될까봐. 그리고 먼저 트윗도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점점 학력차가 커지는 아이들 정책적으로 보완해달라는 애기잖아요"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돼서 쓴건데 다들 민감하니 오해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 노느라 마스크를 안써요"라고 추가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많은 누리꾼들이 '서민 빌라' 표현에 대한 해명도 없이 오해라고만 주장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윤소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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