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자 나흘만에 200명대...266명 추가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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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자 나흘만에 200명대...266명 추가확진
  • 공재벽 사회부차장
  • 승인 2020.08.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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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이후 나흘 만에 2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이날 확진자 수가 줄어든 데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강화된 방역 조치 실효성을 판단하는데 이번주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전일 0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26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665명이다.

 일반적으로 월요일에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1만3236건으로 전날(1만5386건)보다 2000여건 줄었고 평일인 21일(2만40건)과 22일(2만1677건)과 비교해 크게 적었다. 때문에 수도권에서 먼저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효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향후 며칠간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26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8명을 제외한 315명이 지역발생 감염자다.

 지역발생 환자의 경우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전·충북 각 10명, 충남·전남 각 7명, 경북·강원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울산·세종·경남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이 중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환자의 국적은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5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309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명 늘어 누적 1만42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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