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는 육영수 여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고인의 애족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도객, 기념사업회 회원 등 7,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육여사는 육영재단 설립, 어린이 회관 건립, 소년소녀 잡지 ‘어깨동무’ 발간 등을 통한 육영사업과 한센병 환자의 자활지원, 정수직업훈련원 설립 등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소외된 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베푸시고 많은 존경을 받았다.
육여사는 1925년 11월 29일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1950년 12월 故 박정희 대통령과 결혼하였으며, 1974년 8월 15일 불의에 서거하여, 국민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앞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관련단체의 추모행사를 계속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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