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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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 성료
  • 심순자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0.08.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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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27일~28일 이틀간 '제6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관련 창업 붐 조성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인하대, 인천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폴리텍Ⅱ대학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59팀이 참가신청을 했고 1차 심사를 통해 9개팀이 본선에 올라, 27일~28일 양일간 진행된 최종 발표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이 9개팀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두고 겨뤘다.

 진행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발표자와 심사위원, 100명의 시민평가단이 온라인 화상회의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발표와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점수 합산 결과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증강현실과 K드라마·영화 촬영지 여행사진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여행에 빠지다 팀의‘AR 인생샷’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인적 오류로 인한 비효율과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AI를 이용한 스마트 항공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몬드리안 에이아이 팀의 ‘ATMO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상 2팀은 인천시장상, 우수상 4팀은 대학총장상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상, 장려상 3팀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이 수여되고 100만원~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특별히 인천공항 데이터를 활용한 ‘종이비행기’와‘몬드리안 에이아이’는 인천국제공항사장상과 시상금 200만원이 추가로 주어졌다. 또한 참가팀 전원에게 희망 여부와 자격에 따라 창업공간 제공, 창업지원 펀딩,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평가에 참여한 한 시민평가단은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방식의 개최를 높이 평가하며, 시민 모두가 공공데이터를 쉽게 활용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박남춘 시장은 온라인 축하영상을 통해 “최근 시정에 빅 데이터와 GI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창의적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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