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주호민 등 웹툰 작가들,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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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주호민 등 웹툰 작가들,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 참여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0.09.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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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기 웹툰 작가 10명과 함께 '웹툰 불법 유통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 유튜브 등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신과함께' 주호민, '미생' 윤태호, '리니지' 신일숙, '랜덤채팅의 그녀' 박은혁, '어글리후드' 미애, '윌유메리미' 마인드C, '자취로운 생활' 츄카피, '허니블러드' 이나래, '바나나툰' 와나나, '바퀴멘터리' 박바퀴 등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우리 웹툰은 우리가 지켜요"라는 구호와 함께 "올바른 웹툰 소비가 이뤄질 때 독자들을 위한 좋은 작품이 계속 창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웹툰 정식 유통 사이트 이용을 요청했다.

 아울러 웹툰 작가 40여 명은 '서약 공유'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작가들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약속을 뜻하는 손 모양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정식 웹툰 사이트를 이용하자'는 다짐을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해외 만화·웹툰 불법유통 사이트를 단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0일부터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합동 단속으로 사이트 9개의 운영자 19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20개를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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