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PC방·노래방 등 고위험업종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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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PC방·노래방 등 고위험업종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 류병윤 운영위원
  • 승인 2020.09.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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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 피해를 입은 고위험 업종에 대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연휴 전까지 일괄 지급 목표를 하고 있는데 지급 기준과 대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지정한 12개 고위험시설 업종은 유흥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PC방 등 이다. 하지만 이 업종중 유흥주점과 감성주점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 된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지난 7월1차 지원을 받은 특수 고용 근로자 또는 1차 지원때 받지 못했으나 휴업이나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예상 지원금액은 월 50만원 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이다.

 정부는 고위험시설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8월 중순 이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영업이 일부 제한된 매장들에 대해서도 매출 피해 규모를 따지지 않고 동일한 액수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프랜차이즈 카페 같은 영업점은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 규모가 200만원보다 적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정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도 코로나19 2차 유행에 따른 피해 규모를 따지지 않고 일정액을 일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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