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ICT 방송콘텐츠 기반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들어선다!
상태바
경주 보문단지에 ICT 방송콘텐츠 기반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들어선다!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0.09.25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ICT 융복합 방송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 테마파크 조성, 지역 관광산업 견인
지역 업체, 장비, 인력 활용 등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동협 ㈜SBS A&T 대표(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재 ㈜펀인스퀘어 대표)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동협 ㈜SBS A&T 대표(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재 ㈜펀인스퀘어 대표)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투자사인 ㈜펀인스퀘어(FUN in square)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를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문단지 내 새로운 관광 아이템 도입을 축하하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펀인스퀘어는 사업주체로서 IP기반 테마파크, 실감콘텐트 조성 공간 제공 및 인테리어 등 내부 설비 지원을, ㈜SBS A&T는 미디어 전시 및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ICT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경주 보문단지 CINE-Q(경주시 보문로 465-67) 건물 지하 1층 1,600여 평 공간에 1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체험 등 ICT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에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양 기업 간 투자범위, 운영주체 등 세부협정을 맺었으며, 올해 9월에 디자인, 소방, 공조, 인테리어 등 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에 착공에 들어간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초기 50여 명, 추후 120명 정도 기대)과 공사 관련 지역 업체, 장비, 인력 등 활용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관광테마 구축으로 경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붐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SBS A&T 이동협 대표는 “논산 선샤인랜드, 합천 고스트파크, 서울 한국의 정원 조성 등을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휴양지인 경주 보문단지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 테마파크를 조성해 경주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한 ㈜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는 “본 사업은 SBS A&T와 2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ICT 기술을 활용한 타 VR 체험존과 다른 체감형 콘텐츠 연출 등 경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뉴미디어 실내 융․복합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국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방송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조성 투자에 감사를 전한다”며,
 “시에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를 다 할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 장비, 인력 활용 등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는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성공적 투자를 기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