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ㆍ김광현,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출격...10월 1일 동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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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ㆍ김광현,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출격...10월 1일 동반 선발
  • 박재진 스포츠부 차장
  • 승인 2020.09.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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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당일 오전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김광현이 동시에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은 10월 1일 새벽 5시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김광현은 같은 날 오전 6시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르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한다.

 토론토는 '에이스' 류현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줬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인 김광현에게 가을 야구 1차전을 맡기는 파격을 택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9일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MLB닷컴은 "1차전 선발은 에이스 류현진이 아닌 맷 슈메이커다. 류현진이 2차전을 책임지고"라고 전했다.

 토론토가 정공법이 아닌, 2차전에 더 비중을 두는 전략을 택했다는 의미다. 몬토요 감독은 "3전2승제 시리즈 목표는 먼저 2승을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 에이스(류현진)를 시리즈 중간에 투입하는 건 충분히 합리적인 일이다. 또한, 우리 불펜이 충분히 휴식을 취한 터라 적극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고 류현진을 2차전 선발로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려는 의도도 있다. 류현진은 25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공 100개를 던져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 2차전으로 밀리면서 류현진은 닷새를 쉬고서 마운드에 오른다.

 몬토요 감독의 말처럼 3전2승제 단기전에서 2차전은 매우 중요하다. 토론토가 1차전에서 승리하면, 류현진은 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 반대로 팀이 1패를 당하고 2차전에 돌입하면, 탈락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루키' 김광현에게 1차전을 내세운다. 내셔널리그는 아메리칸리그보다 하루 늦은 10월 1일부터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한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이날 MLB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실트 감독은 "올 시즌 김광현이 잘 던졌기 때문"이라고 간단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2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 3차전은 잭 플래허티가 선발로 등판한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20년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했다.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3승 평균자책점 1.42의 더 뛰어난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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