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영면...유족들 마지막 인사
상태바
이건희 삼성 회장 영면...유족들 마지막 인사
  • 김진아 경제부 기자
  • 승인 2020.10.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비공개로 열린 가운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비공개로 열린 가운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발인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유족, 친지 등을 태운 운구차는 고인이 거주하던 한남동 자택과 이태원동 승지원, 리움미술관 등을 들른 뒤 장지로 이동했다.

 이날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건물 지하를 통해 영결식이 열리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

 영결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 가족장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후 이건희 회장과 유족, 친지 등을 태운 운구 행렬은 생전 이 회장의 발자취가 담긴 공간을 돌며 임직원들과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이 회장의 장지는 수원에 있는 가족 선영이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 5개월간 치료를 받았지만, 경영일선에 복귀하지 못하고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