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 세상을 여는 스마트 디자인' 온택트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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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 세상을 여는 스마트 디자인' 온택트 강연 개최
  • 이경석 대전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0.11.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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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 전경
대전광역시청 전경

 대전시는 이달 26일, 27일 이틀간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스마트 세상을 여는 스마트 디자인’을 주제로 시민과 기업인, 공무원 대상 온택트(Ontact) ‘디자인 씽킹’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디자인의 역할과 인간을 배려하는 기술과의 융합, 그리고 스마트 시티의 미래 비전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4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회당 20명의 청중만 강연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고,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12월 초 대전시 유튜브 및 페이스북, 대 전디자인진흥원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범 파주타이포그라피(PaTI) 디자인인문연구소 소장의 ‘디자인 노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비롯해 이우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스마트 디자인을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김성우 국민대 교수의 ‘리빙랩, 디자인 씽킹’ 등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창의적 해법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2012년부터 디자인 마인드 확산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거점 지원기관으로서 대전디자인진흥원 설립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고, 시민 의견수렴과 행정절차 이행 등 10여년  간의 노력 끝에 지난 2월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을 준공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지역기업 지원사업,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디자인 문화 확산 사업 추진은 물론 중부권 거점 기관으로서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이전과는 다른 패러다임의 혁신을 필요로 한다”며 “기술은 어떻게 산업이 되는가?, 행정은 어떻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가?를 해결해 줄 열쇠는 디자인인 만큼 디자인을 통해 인간중심·첨단과학도시ㆍ스마트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디자인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급증과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할 핵심요소로 보고, 성공한 굴지의 기업들이 ‘디자인 경영’을 도입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처럼 ‘디자인 행정’을 통해 시민과 기업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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