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재용 ‘슈퍼소재융합제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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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재용 ‘슈퍼소재융합제품 포럼’ 개최
  • 이항영 취재부장
  • 승인 2011.08.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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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6일 ‘슈퍼섬유’ 신기술 공개 -

 산업자재용 슈퍼섬유¹에 대한 대기업의 신기술 정보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KEI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서영주)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 디자인센터에서 산업자재용 슈퍼섬유 소재 개발 및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슈퍼소재융합제품 포럼’을 개최한다. 

▲ 슈퍼섬유 우주복

 ‘동반성장 포럼’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코오롱, 효성, 휴비스, 웅진케미칼 등 아라미드² 원사를 생산하는 국내 4개 대기업과 정부지원 R&D를 수행하고 있는 섬유 소재 관련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원사 생산 대기업 관계자들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아라미드 원사 개발과 생산 현황 및 향후 전망 등 관련 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산업자재용 슈퍼소재의 시장 및 향후 개발 방향’과 ‘국내·외 산업용 섬유 개발 동향’에 대한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발표에 이어 산업자재용 슈퍼섬유 소재기업 및 수요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도 진행된다.

 KEIT 서영주 원장은 “이 같은 포럼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은 수요기업들에 맞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수요대기업은 양질의 부품 소재들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윈-윈, R&D를 통한 동반성장이라 할 수 있다.”며 포럼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KEIT가 지난 6월부터 주최하고 있는 ‘동반성장 포럼’은 소재기업과 수요기업 및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상호소통의 마당을 마련함으로써 소재산업의 동반성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 슈퍼섬유 방탄모
▲ 가스켓













특히 이 포럼은 수요 대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연구기관의 신기술 정보를 중소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실질적인 “상생의 포럼”이라는 점에서 관련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슈퍼섬유란 일반 섬유가 갖는 경량성, 유연성, 내구성 기능에 새로운 기능(고강력, 고내열성, 내화학성)을 부여하여 종래에 없는 새로운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신섬유 소재, 철과 비교시 무게는 1/5,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특수 소재로 IT, BT, NT, ET, ST 등 전방위산업의 필수 부품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주요 슈퍼섬유>

구 분

고강도

고내열성

내화학성

나노(극세)

주요

소재

아라미드 섬유, 초고분자량PE 섬유, PBO 섬유,

유리섬유, 탄소섬유

노멕스 섬유,

불소 섬유 폴리이미드 섬유, 알루미나 섬유,

PPS섬유,

페놀섬유, 활성탄섬유, 실리카섬유

탄소나노섬유, CNT섬유 전기방사 섬유, 초극세 섬유

*아라미드란 슈퍼섬유의 한 종류로 강철보다 5∼7배의 강도와, 300℃ 이상에서도 견디는 높은 내열성을 가진 섬유로 방화복·전기절연성․내열성 부품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첨단소재로서 세계에서 연간 약 10만t 이상의 수요를 예상하는 첨단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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