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터넷 부동산 허위ㆍ과장 매물 8천8백여 건 적발...402건은 과태료 부과
상태바
국토부, 인터넷 부동산 허위ㆍ과장 매물 8천8백여 건 적발...402건은 과태료 부과
  • 이일기 보도위원
  • 승인 2020.12.07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인터넷상의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8800여 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인터넷 중개대상물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두 달 동안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부정확한 표기 등으로 모두 2만40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실제로 문제가 있는 8830건은 내용 시정과 광고 중단 조치했고, 법 위반이 심한 402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과태료 부과가 결정된 402건을 유형별로 보면, 주소지·방향 등의 부정확한 표기 318건, 허위·과장 광고 63건,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의 광고 21건 등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규정 적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연내 배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분기별 정기모니터링과 의심되는 지역과 중개플랫폼 등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등 촘촘한 조사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