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상습 마약 혐의 검찰 송치...도피성 입대 의혹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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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상습 마약 혐의 검찰 송치...도피성 입대 의혹도 제기
  • 김선형 디지털부 기자
  • 승인 2020.1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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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피성 군 입대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과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차례 대마초를 피웠고, 그의 모발 등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대마초를 구매하기 위해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 이를 지인이 가상화폐로 바꿔주는 방식을 사용했다.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정일훈은 검찰 수사 중 입대하며 도피성 입대라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정일훈은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 직전인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 입대했기 때문에 입대 시기가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시기와 맞물렸다.

 이로 인해 사건이 알려지는 걸 막고 형사처벌을 미루기 위한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