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NS 이용 불법 금융투자업체 주의해야'
상태바
금감원, 'SNS 이용 불법 금융투자업체 주의해야'
  • 임효정 경제부 차장/기자
  • 승인 2020.12.28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이용해 대박 종목을 공유한다며 자신들의 지시대로 따라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개인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불법 금융투자업체가 활개를 치다고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발령했다.

 이들은 정식업체인 것처럼 위장한 사기집단으로, 특히 단체방에서 투자 자금이 부족한 서민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고수익 투자가 가능하다며 주식, 선물거래를 유도해 투자금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설 HTS를 다운받도록 유도해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속이고, 투자자가 출금을 요구하면 환급을 미루다 잠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도권 금융회사라면 메신저 등을 통해 사설 HTS를 배포하지 않는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SNS나 이메일로 사설 HTS를 전송받는 경우 투자금 손실뿐만 아니라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가능성도 있어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