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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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세계가 함께하는 온라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 강희경 편집기자
  • 승인 2020.12.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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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SK텔레콤과 협업으로 보신각을 직접 가지 않아도 보신각 종의 소리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상공간 마련 -

 2021년 1월 1일 0시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여는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VR(Virtual Reality)을 타고 전국에 울려 퍼진다. 

 해마다 12월 31일 자정에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953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67년 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국민들이 직접 야외 타종행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60도 VR을 통해 보신각 전경과 종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2020 제야의 종 VR관’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제야의 종 VR관 구현 화면
2020 제야의 종 VR관 구현 화면

 1월 1일 0시에 서울시 홈페이지 내 개설한 가상공간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깃든 보신각 내부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영상은 별도의 VR 기기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360도로 돌려 보며 감상할 수 있다.

또한 SKT의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해 보신각종의 장엄한 종소리를 고음질로 복원하여 33번 종을 울려 한 해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접속방법 : 서울시 홈페이지 → 상단 메인 배너창 → 제야의 종 타종행사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방송뿐만 아니라 KBS, 아리랑TV 등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또한 시는 이 날 보신각 현장에서 타종행사가 없는 관계로 전년도와 같은 버스와 지하철 연장운행이 없으니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은 반드시 막차 시간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타종행사로 인해 12.31(목) 당일보신각 주변 도로도 교통통제 없이 정상 운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이 날 보신각 주변에 일부 시민이 모일 것을 예상하고 시민밀집 차단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자체 안전대책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