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용성면 기업인연합회(회장 서달석)는 지난 29일 용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며 8개 회원업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성금 520만원을 기탁했다.
용성면 기업인연합회는 용성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일정 금액이나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서달석 회장은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상성 용성면장은 “경기 침체와 한파로 그 누구 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주신 용성면 기업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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