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경주 지역복지시설에 물품전달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0일 연말연시 경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7천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하고, 성장사업본부는 경주 지역복지시설에 사랑의 물품전달을 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경주시에서 후원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기탁 성금을 증액, 경주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불우한 이웃에게 한수원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경주 대표기업으로서 한수원은 경주지역을 위해 경주 빛누리 정원 조성, 안심가로등 설치, 28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에 예방물품과 의료방호용품 지원, 12.6억원 상당의 성금 후원, 임직원 임금반납분 7.5억원 기탁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30일 경주 지역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로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예티주간보호센터, 대자의 집 등 시설에 노트북, 청소기, 가습기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올 한해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시설 필요 물품 지원과 수해 지역 지원,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활동 캠페인 시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약하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모든 희사에 대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금과 물품들이 추운 연말연시를 보내는 경주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한수원은 경주시와 항상 함께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