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140원/ 40kg, 1등기준, 공공비축미 12,656톤 완료 -
강원도는 공공비축미곡 12,656톤 매입을 완료하고, 매입가격 확정에 따라 매입시 기 지급한 중간 정산액(30,000원/40kg)을 제외한 차액을 12.30일부터 31일까지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75,140원으로, 작년 매입가격(65,750원/ 40kg)에 비해 14.3% 높은 가격으로 확정되었다.
매입가격은 농식품부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에 따라 12.30일 최종 확정하였다.
최종 정산금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 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이를 통해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입한 공공비축미는 12,656톤으로, 계획량 17,153톤 대비 적은 물량이지만 매입금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입률이 낮은 이유는 7~8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등 도내 벼 생산량 감소와, 시중 쌀값 상승 등을 그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 도내 쌀 생산량 : 127,387톤(전년대비 △15.6%) * 전국 3,506백만톤(△6.4%)
강원도 당국자는, “올해는 기상이변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로 농가의 어려움이 컸지만, 공공비축미곡 및 쌀값이 상승하여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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