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674명)부터 3일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6만866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665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으로 수도권에서 4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31명으로 대구·울산 각 34명, 부산 32명, 충남 30명, 강원 20명, 경북·경남 각 19명, 광주 18명, 충북 8명, 전북 6명, 대전·제주 각 4명, 전남 3명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7차 전수검사 결과 12명이 추가로 확진, 누적 확진자가 1192명으로 늘었다.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505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 17명, 경기 안산시 병원 11명, 강원 속초시 의료기관 18명 등 새로운 감염고리에서도 확진자가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25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수는 1125명으로 늘어났다. 평균 치명률은 1.6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4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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