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37명...당국 '감소 국면이지만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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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37명...당국 '감소 국면이지만 예의 주시'
  • 공재벽 사회부차장
  • 승인 2021.01.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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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3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면서도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원', 요양병원을 비롯한 취약시설 집단감염,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변수가 많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 9천65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63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4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울산·강원 각 7명, 전남·제주 각 2명, 충남·세종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주로 취약시설인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어제까지 총 11명이 확진됐고, 경기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에서는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총 10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누적 1천196명) ▲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230명) ▲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65명) ▲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115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어제보다 25명 늘어 누적 1천165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5명 줄어 총 390명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