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체육회 제2기회장에 강숙자 전 국회의원 추대
상태바
(사)대한노인체육회 제2기회장에 강숙자 전 국회의원 추대
  • 강희경 편집기자
  • 승인 2021.01.15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대한노인체육회는 지난 11일(화) 대한노인체육회 강당에서 광역시도 노인체육회장, 20개 노인체육종목단체장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비대면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 사업 등 21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힘찬 출발을 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숙자 제16대 국회의원, 부산체육회 이사, 경주조선온천호텔 회장이 제2기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추대되었다.

 이로서 대한노인체육회는 국내 조직을 마치고 재외동포까지 아우르는 노인체육단체로 성장하기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사)대한노인체육회 제2기회장에 선임된 강숙자 전 국회의원
(사)대한노인체육회 제2기회장에 선임된 강숙자 전 국회의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0년 기준 821만 명(15%)으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였다.

 노인이 되면 따라오는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병고(病苦) 즉 경제적 문제, 소외감, 역할상실, 건강문제이다. 그중에서도 노인의 빈곤(70%)과 역할상실, 건강문제로 인한 노인 자살률은 불행하게도 OECD국가 중에 1위로 정부 주도의 노인복지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고령화 시대, 4대 고통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준비 없는 초고령 사회는 국가의 재앙이 될 것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노인 스스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일상화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늘려 노년의 삶과 가치를 회복하는 것은 주요한 현실 과제이다.

 또한 인구고령화의 문제점은 생산인구의 감소와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및 복지의 문제이다.

 가장 큰 문제는 만성질병으로 인한 노인들의 의료비로,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크게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을 권장하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노인층의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노인체육회에 따르면 60대의 49.3%, 70대 57.2%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고, 운동을 하는 30.6%의 노인은 단순 걷기 운동만 하는 것에 그쳤다.

 노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저조한 것은 다른 연령 층에 비해 체육활동의 기반이나 조직이 비 조직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국민체육진흥의 주요 정책으로부터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여 또한 흥미 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등산, 맨손체조, 걷기 등 비 조직적인 종목으로 한계가 있어 소외되고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이러한 노인체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비 조직적 형태인 노인체육을 전문적이며 조직적 형태로 전환하여 노인체육을 전담하는 책임주체로서의 역할하고자 지난 2018년 발족한 (사)대한노인체육회를 발족하였다.
 820만 노인들의 신체적, 심리적 조건에 맞는 맞춤형 노인체육종목을 개발, 육성,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상시적인 운동을 통한 건강유지활동은 최고의 면역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운동을 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1인 1종목을 갖도록 운동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의 노인체육정책의 수립과 제도마련에도 일조하고 있다.

 (사)대한노인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의 체육단체, 복지관, 노인 단체들과 연대하여 광역시, 도, 시군 지부설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부를 설립하고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종목단체 확대를 통한 체육단체로써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회원종목단체의 가입확대에도 힘써 마라톤, 배구, 수영, 라켓볼, 우슈, 본국검도 등 12개의 종목단체가 추가적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인체육회와 종목단체별 주관의 각종 대회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63개 종목에 145만명의 참여를 목표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체육활성화를 위해 법적 제도적으로 미비한 국민체육진흥법외 3개 연계법안에 대해서도 입법을 위해 정책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강숙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과 세대가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 건강한 가정을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