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별도 추진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일(금) 오후 3시 30분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직원,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해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며,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도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은 별도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행사 시 마스크․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면, 우리 모두가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5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현장 구매하고, 교육청과 산하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 7억원 이상을 구매하겠다고 약정했으며,
산하 전기관에도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