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시대 국내·외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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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시대 국내·외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1.0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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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관광사무 민간위탁 11개 사업 추진(사업비 1,504백만원) -
충북의 관광명소 '단양팔경'의 도담삼봉
충북의 관광명소 '단양팔경'의 도담삼봉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시대 국내·외 관광 흐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광 활성화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2021년 관광사무 민간위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국내관광 흐름은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불안 심리로 ▲치유형 여행, ▲근교 중심의 단기여행, ▲단체여행보다는 소수의 친밀한 사람들과의 여행 등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시작으로 온라인 여행, 무착륙여행, 한 달 살기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충청북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맞춰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선제적인 마케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자 단위사업별로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사업 내용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충북 대표관광상품 운영,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11개 사업 15억4백만원이다.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2월 18일 개최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2개 분야를 기획 및 실행능력, 예산집행 계획, 상시 전문인력 투입 적정성, 3년간 업무수행 실적 등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다.

 평가결과 선정된 수탁기관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작년 초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관광분야는 유례에 없는 큰 위기에 봉착하였으나,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를 선정하여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맞춘 비대면 상품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강화 등 전략적인 추진으로 코로나19 시대 충북관광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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