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집단 감염...누적 확진자 12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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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집단 감염...누적 확진자 120명으로 늘어
  • 김정욱 경기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1.02.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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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2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는 다른 공장 직원도 있어 산업단지 확산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 공장 관련해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당 공장 직원이 4명, 나머지 1명은 다른 공장 근로자다.

 이들은 진관산업단지 59개 업체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제조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다른 공장으로 확산할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어제(17일)에 이어 이틀째 진관산업단지에 이동 검사소를 설치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산단 입주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제조 공장의 확진자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공장 3층에 있는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많게는 다섯 명이 한 방에서 지내는 등 밀집도가 높은 생활 환경이 감염을 키운 원인인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