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출입자 명부, 개인정보 보호위해 '개인안심번호'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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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출입자 명부, 개인정보 보호위해 '개인안심번호' 사용한다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1.02.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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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식당·카페 등을 방문할 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직접 작성해야 하는 출입명부에 자신의 실제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발급받아 적을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여러 사람이 하나의 명부에 휴대전화 등 개인정보를 작성했다가 유출되는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개인안심번호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단, 네이버·카카오·패스 등 발행기관 별 차이에 따라 정확한 서비스 개시 시각은 이날 정오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개인안심번호는 '12가34나'처럼 숫자 4자리와 문자 2자리 등 모두 6자리로 구성되며,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이다. 개인안심번호만을 확인해 방문자에게 연락할 수 없으며,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목적으로 휴대전화번호로 변환해 확인한다.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하려면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을 띄워 6자리 번호를 확인하면 되며, 발급기관이 달라져도 개인안심번호는 동일하며 한 번 발급받으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 발급받은 개인안심번호를 외우거나 따로 기록해두면 매번 QR체크인 화면을 확인할 필요 없이 계속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