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다음주까지 국토부ㆍLH 전 직원 전수조사 끝낼 것'
상태바
정세균 총리, '다음주까지 국토부ㆍLH 전 직원 전수조사 끝낼 것'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1.03.0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 다음 주까지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 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LH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자체 유관부서 업무 담당 공무원, 지자체 소속 개발공사 임직원 전체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를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며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공기관 직원이 부적절한 행위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나 청와대 관계자, 지자체 중 서울시 관계자 등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