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무역위원회, 'SK가 LG 배터리 영업비밀 명백하게 침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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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무역위원회, 'SK가 LG 배터리 영업비밀 명백하게 침해' 결론
  • 김진아 경제부 기자
  • 승인 2021.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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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명시했다.

 ITC는 최종의견서에서 SK의 증거인멸 행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며 증거 인멸은 고위층이 지시해 조직장들에 의해 전사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K가 정기적인 관행이라는 변명으로 노골적으로 악의를 갖고 문서 삭제·은폐를 시도했다고 판단한다며, LG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22개 영업비밀을 그대로 인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ITC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 검토 절차에서 적극 소명하고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화재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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